염홍철 대전시장 |
염홍철 시장은 27일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신뢰와 배려의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적 자본의 기본정신을 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며 "공무원으로서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고 민원인에게 관련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동료를 배려하는 등 세부실천계획을 마련,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염 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모두와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TEDx방식의‘제1회 공직자 지식콘서트’개최(30일)와 관련“직원들의 지식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유 업무 발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염 시장은 민선5기 들어 107개의 예비사회적 기업과 59개의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해 이들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율이 지난해 3.4%로(전국평균 1.2%) 특.광역시중 1위를 달성했다는 경제산업국의 업무보고에 대해“기업이미지 제고 및 제품 홍보, 대형마트 납품 등 판로확대를 통한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국제교류센터의 해외협력기능 강화와 관련“수탁기관인 배재대 및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구해 해외 자매도시위원회의 간사기관 역할을 맡는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협력업무의 활성화를 모색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덕암축구장 조성 등 건설관리본부의 각종 사업추진과 관련“옛 시민회관 부지에 건립되는 대전문화예술센터의 주차난 문제 등 현재 공사중인 전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 및 예상문제점 등을 철저히 파악해 사전예방 조치를 강구하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염 시장은“하천주변 관광 인프라와 지천을 활용한 대전3대 하천 관리방안이 잘 계획되어 있고, 시민들이 애용하는 공공시설이니만큼 예산반영과 사업추진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말하고 △시청자미디어센터 및 효문화진흥원의 운영주체 구체화 △도심 상습정체구간의 신호체계 개선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과학문화산업본부는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을 위한 해외 선진지와의 네트워킹 강화와 관련“이스라엘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주립대 박태호교수 등의 예방을 통해 창조경제 관련 펀드조성 시 참여방안과 실리콘벨리 산.학.연.관 협력시스템 도입을 중점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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