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와 산림치유연구산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치유에 관한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선진화된 연구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노병찬 시 행정부시장, 신창섭 산림치유사업단장, 캐나다의 니스벗 교수, 일본의 쯔네쭈꾸 박사, 키노시타 박사, 몽골의 첸드수렝 박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은 일본의 유코쯔네쯔구 박사의‘일본 산림치유의 연구와 성과’, 연평식 산림치유연구사업단 박사의‘한국의 산림치유 현황’등 5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가진 전문가들의 산림치유에 대한 내용의 토론회에서는 최근 산업화로 인한 스트레스 및 심신장애 등에 따른 각종 폐해가 심각해져 대체의학의 일환으로 도심 속에서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의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캐나다 및 일본, 몽고 등 국제적인 전문가와 국내전문가들의 한자리에 모여 산림치유에 대한 다양한 토론으로 숲이 가진 다양한 기능에 대한 사회적공감대를 확산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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