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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
이날 설명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추진사항 등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의 생각과 시선에 맞춰 공감치안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토의에 앞서 성남시 치안여건, 각종 치안수요에 비해 많은 인력을 관할하고 그에 따른 인력이 부족한 실정과 새 정부 국정운영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배경 및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최윤길 성남시의장도 “성남시 치안여건 개선을 위해 관련기관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참석 의원들도 4대 사회악 근절과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업체제의 활성화를 위해 방범용 CCTV성능(화소)개선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협조를 시의회에 요청하고, 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의 교통불편과 교통단속장비 설치 등 평소 접했던 민원사항을 전하는 등 실질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설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보다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는 데에는 성남시의원 과 성남 시민 전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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