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내회암천,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전 대통령 기관표창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내회암천이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내회암천’이란 주제로 내회암천 정비사례를 출품, 해당 소하천을 포함해 공모전 총 8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개발계획에 맞추어 옥정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하는 소하천을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회암동 일원 소하천 1㎞ 구간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주요시설물로 교량 1개소와 내음식물원 1개소, 생초화원 1개소, 산책로 711m, 생태탐방로 2,353m 등을 만들어 친환경적인 소하천을 조성했었다.

이런 노력 끝에 지난 2011년도 오산천 입상에 힘입어 2년 연속 아름다운 소하천 대상지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양주시는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 공무원은 대통령표창과 안전행정부장관표창, 민간부분으로 설계사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내회암천 등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되는 소하천은 물론 마을 인접 소하천을 재해측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친환경적인 공간과 생태학습, 쾌적한 하천경관 복원, 휴게공간 확보 등 이수적이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소하천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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