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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약물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숭용 해설위원이 현역시절 약물을 복용했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
27일 인터넷 야구 토크쇼 '사사구'에서 이숭용 위원은 "솔직히 말해 과거 한국시리즈에서 각성제를 복용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혀에다 올려놓고 먹는 건데 흥분이 되면서 눈이 커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단점은 그걸 먹으면 온종일 잠이 안 온다"고 각성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숭용 위원이 말한 이 약물은 일반 커피의 30~50배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된 것으로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다가 2004년부터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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