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멘 여행금지국 지정 3개월 연장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부가 현지 정세 및 치안 불안이 조기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예멘에 대한 여행금지 기간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여권사용제한 국가로 지정해 우리 국민의 여행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 여권사용이 제한된 국가는 이라크, 예멘,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5개국이며 이들 국가를 여행하려면 사전에 정부로부터 여권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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