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미래부 융합정책관은 28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한국IT융합기술협회 창립 1주년 기념 초청 강연에서 “정부 조직개편에서 ICT 통합이 덜 됐다는 지적에 따라 여야가 미래부를 중심으로 조율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도록 합의한 대로 내주중 공개할 예정”이라며 “6월 임시국회 통과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 융합정책관은 또 “내주 컨텐츠, 게임 분야 등 정책 협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약도 체결한다”며 “컨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포럼을 구성하고 랩을 만드는 등 4000억 펀드 조성에도 문화부와 협력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부처의 아이디어를 비타민 사업으로 묶어 올해 100여개를 추진한다”며 “업계, 산학연과 함께 지역별 특화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융합정책관은 “지적재산권의 가치기술을 책정하는 기술금융협의회를 구성하고 특허.실용신안 등 권리는 환산하는 체계도 마련할 것”이라며 “지적재산권 창출과 보호에도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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