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건설업자 윤모(52)씨의 사회 유력인사 성접대 등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씨가 서종욱(사진) 전 대우건설 사장에게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그림을 건넨 사실을 파악하고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전해졌다.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4일 대우건설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윤씨가 공사 수주를 위해 대우건설 측에 금품 로비를 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전 사장은 경찰의 압수수색 전날인 지난 23일 사표를 제출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