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주운전 후 자수 "칭찬할 수도 없고 애매하네"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사진:유세윤 미투데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유세윤이 음주운전 후 경찰에 자수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씨는 이날 오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세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했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뭔가 웃긴데 웃을 수도 없고 상황이 애매하네" "뭔가 욕할 수도 없고 칭찬할 수도 없는 이런 애매한 기분은 뭐지?" "음주운전을 했으니 비난받을만한데 자수를 했으니 욕만 할 수도 없고. 이 복잡한 마음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