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10회 우승자로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첫번째로 프로에 입문해 현재 최연소 프로기사인 신진서(13, 오른쪽) 초단과 11회 우승자로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두번째로 프로에 입문해 얼마전 중국에서 펼쳐진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본선에 진출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민준(14) 초단이 제13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개최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영재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대회다.
이는 매년 1만1000여명, 현재까지 13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올해도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유럽 2개국 등 총 8개국의 바둑영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 및 아마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2000여명의 지역예선 성적 우수자에게도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회 접수는 이날부터 6월 7일까지이며 바둑에 관심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홈페이지(http://www.hanwhalife.com/baduk)’에서 인터넷 접수 또는 대한바둑협회를 통해 전화 접수하면 된다.
지역 예선은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되며 8월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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