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남면 초록지기마을 허브힐에서 서울 장월초등학교 학부모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촌과 학교가 연계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학습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 26일 장월초등학교와 농촌체험학습 업무협약을 체결, 도시 학생들에게 관내 농촌체험마을과 농촌교육농장에서 오감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학습을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허브힐에서 자체 생산한 허브가 함유된 비누만들기,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재배하고 있는 농원 견학,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고소한 인절미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학부모 대표는 “평소 접할 수 없는 체험할 수 없는 농촌체험공간에서 바쁜 도시학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에게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학교와 농촌간 교류증진을 위해 양주시와 근거리에 있는 서울 소재 학교를 중심으로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이 갖고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학습 컨텐츠를 홍보해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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