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대표 미니밴 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이 북미 시장에 다시 투입됐다. [사진=기아차]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자동차가 카니발(수출명 세도나)을 북미 미니밴 시장에 다시 투입했다.
기아차는 최근 상품성을 개선한 2014년형 세도나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판매 저조를 이유로 세도나를 북미 시장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내외관의 변화는 크지 않다.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그릴, 17인치 휠, LED 램프 정도가 달라진 점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69마력을 발휘하는 V6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가격은 기본형 기준 2만6750달러(약 3030만원)부터로 경쟁 차종보다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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