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구조 개혁 통한 성장·고용 촉진 요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30 07: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럽연합(EU)이 회원국들에 구조 개혁 통한 성장·고용 촉진을 요구했다. 주요 재정위기국에 대한 재정적자 감축 시한도 연장된다. 긴축정책 완화를 사실상 공식 선언한 것이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EU 집행위원회는 이런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원국별 재정 정책 권고를 발표했다.

회원국별 재정 정책 권고에 따르면 프랑스와 스페인은 재정적자 감축 시한이 각각 2년 연장됐다.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은 각각 1년 연장됐다.

EU 재정 규정에 따르면 각국 정부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으면 안 된다.

정부부채는 GDP 60% 이내에서 유지해야 한다. 이렇지 못하면 회원국들은 EU 집행위와 유럽중앙은행(ECB) 등으로부터 제재를 받는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2015년까지, 스페인은 2016년까지 재정기준을 충족하면 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