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신용 매니저’ 서비스 6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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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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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카드가 오는 6월 3일 ‘NH신용 매니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 매니저는 분실, 도난, 위조, 변조 등 각종 카드 사고를 예방하고 개인의 신용정보를 보호해주는 서비스다.

신용 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각종 의심거래 발생 시 문자메시지 또는 전화로 통지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농협카드는 사기방지시스템(FDS)를 구축하고 365일 연중 무휴로 전담직원을 운영한다. FDS에서는 카드사용패턴을 분석해 카드 사고가 의심되는 거래의 경우 즉시 회원에서 문자메시지나 전화를 통해 고지하게 된다.

또 해외출입국 정보, 정보유출 의심 결제내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국내 편의점에서 사용된 카드가 몇 분 후에 유럽에서 사용되는 등 카드 위변조 거래로 의심되는 거래도 자동으로 승인거절 조치한다.

아울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의 개인정보, 신용정보, 신용등급, 카드실적, 대출실적 등을 조회하거나 변동이 발생하는 경우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인터넷명의보호서비스, 금융명의보호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용 매니저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월 800원~1100원이다. 농협카드 VIP 회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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