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를 비롯한 31개 시·군 및 생산자 단체는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연장·운영하고, 방역이 취약한 재래시장 및 야생철새 서식지, 축산농가 등에 대한 소독과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해 청정소독지원팀과 질병 조기경보팀을 운영하고, 해외여행객 사후관리, 영세농가 소독지원, 질병 모니터링 검사 등 상시예찰을 강화해 왔으며, 5월초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유사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서상교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축사 내·외의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 임상관찰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축이 발견 될 경우 즉시 방역당국(1588-4060)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