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분양 시장 눈길 위례신도시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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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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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주현아, 이주예=앵커) 안녕하세요. 부동산정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최근 이 신도시의 분양열기가 부동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위례신도시’인데요, 대형 건설사들이 이 곳 분양시장에 뛰어들면서 건설사들의 양보할 수 없는 브랜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한 정보, 글로 쓰고 발로 뛰는 글로발 기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네, 흔히 분양 시장에서는 시장 분위기를 이끄는 선도 지역이 있기 마련일 텐데요. 요즘에도 ‘핫’한 분양 지역이 있다고요?

기자) 예 서울.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는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가장 뜨거웠습니다. 이 지역에서만 최근 1년여 동안 아파트가 1만4000여가구 공급됐습니다. 이미 계약을 마친 단지도 몇 곳 있습니다. 하반기로 넘어가는 최근에는 동탄2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위례신도시로 옮겨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음 위례신도시라고 하면 예전에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됐던 곳 아닌가요?

기자) 맞습니다. 위례신도시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돼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되는데요. 이중에서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분양단지가 일부 포함됐습니다. 이미 위례신도시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본청약이 모두 마감되면서 인기를 입증한 적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 위례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지역에서도 아파트 공급은 많을 텐데요~

기자) 가장 큰 이유는 입지입니다. 이 지역은 송파구와 성남시 등에 걸쳐 있는데요. 가든파이브, 8호선 문정역 등이 가까운 사실상 강남 생활권입니다. 더구나 그린벨트 해제지역이어서 자연환경이 좋고 땅값이 저렴해 분양가까지 싼 것이 장점입니다. 지난주에 이 지역에서 청약을 실시했던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순위 내 접수에서 전주택형이 마감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강남 생활권과 자연환경, 그리고 저렴한 분양가 등이 인기 요인이라는 말이군요. 그럼 이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얼마나 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기자) 네. 위례신도시에서는 올해 총 3000여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급하는 아파트들도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같은 굴지의 대형 건설사라서 더욱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올초 대형 건설사들은 분양실적이 많지 않았던 편인데요, 이번 위례신도시를 기점으로 주택 공급을 더욱 늘려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음 모두 대형건설사라니,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겠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에 나섭니다. 삼성물산은 A2-5블록 시범단지에 ‘래미안 위례신도시’410가구를, 현대건설은 A2-12블록에 ‘위례 힐스테이트’ 621가구를 각각 공급합니다.

앵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분양시장 양대산맥이죠. 이 두 건설사가 다음 달에 맞붙는군요. 그럼 하반기는 어떤가요?

기자) 하반기에는 9월쯤 대우건설이 A2-9블록과 A3-9블록 두곳을 분양합니다. 총 1640여가구 규모입니다. 포스코건설도 하반기 중 C1-4블록에 ‘와이즈 더샵’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앵커) 네,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라면 일정만 봐도 벌써부터 기대가 될 것 같은데요. 분양에 있어 주의할 점이 있다고요?

기자) 네. 아파트 분양은 언제나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을 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한두 푼이 아니다보니 리스크를 최소화하자는 겁니다. 입지에 따라 생활여건이 천차만별이어서 현장 확인은 필수입니다. 아무리 미래가치가 높다고 해도 무리한 대출은 하우스푸어로 가는 지름길이니 유의해야 합니다.

앵커)  네 그렇습니다! 분양에 앞서 반드시 신중한 자세로 환경과 입지여건, 접근성 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자, 지금까지 최근 가장 ‘핫’한 분양 지역 위례신도시에 대해 알아봤고요, 앞으로도 아주경제 부동산 소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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