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잠 농가 생산액 711억원…전년比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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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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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양잠 농가의 생산액이 전년보다 40.8% 증가한 711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양잠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일반농가의 농업소득보다 8.3% 많은 996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농가는 38가구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오디 생산액이 527억98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건조누에 생산액이 89억3700만원, 뽕잎 44억6500만원, 생누에 21억8900만원 등이었다.

양잠농가수는 전년 7027가구보다 1.6% 증가한 7141가구로 조사됐다. 뽕밭 면적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2480ha로 집계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양잠산물 종합단지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양잠산업이 생산, 가공, 관광분야 등 6차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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