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골프선수 김미현 프로와 정일미 프로를 ‘기아자동차 제27회 한국여자오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프로와 정 프로는 현역 시절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선수 신분으로 모두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기록하며 ‘한국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자 골프대회 ‘한국여자오픈’의 27년 역사와 전통을 골프 팬들에게 소개하고,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는 젊은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선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두 프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김 프로와 정 프로는 필드를 떠난 후 처음으로 골프 팬들과 만나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 대회 관련 칼럼 게재 △K9 고객 초청 ‘라운딩 원포인트 레슨’ 진행 △후배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대회 참가 △한국여자오픈 본선 경기 필드 중계 △갤러리 싸인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http://golf.kia.com)에서 국내 최초로 메이저 경기의 조 편성 과정에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드림 매치(Dream Match) 온라인 투표 이벤트와 골프존과 제휴해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스크린 골프장에서 ‘한국여자오픈 미션 수행’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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