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 깨끗한 우유’라는 이미지 부각으로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젖소검정사업과 한우개량의 참여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품평회 출품우 심사 및 시상, 낙농기자재 및 축산물 전시회,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축산농가, 시민, 관련기관, 단체 등 약 2천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품평회의 경우 한우는 10호 농가 총 15두가, 홀스타인은 30호 농가 총 70두의 소가 출품되며, 심사위원인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팀장과 과장이 단독 심사제의 방법으로 출품우를 심사하게 된다.
또한, 젖소 건초먹이기, 송아지 우유먹이기, 젖짜기 체험(모형), 젖소와 사진찍기, 우유홍보관 운영, 유제품 및 축산물 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 희귀동물 전시회, 승마체험 및 말 전시, 유기견 전시 및 분양행사, 챔피언 맞추기, 유치원생 젖소 그리기대회, 유치원생 젖소그림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축산선진지로서의 우리시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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