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초음파 연구생산기지 확장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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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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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는 GE의 글로벌 최대 규모 초음파 기술 단일 생산 시설 및 연구소인 ‘한국GE초음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 성남에서 초음파 연구개발 생산기지 증설을 위한 착공식도 열었다.

착공식에는 아키히코 쿠마가이 GE헬스케어 아태지역 총괄 사장, 칼하인즈 룸피 글로벌 초음파 사업부 겸 여성헬스케어 총괄사장,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사, 최영춘 한국GE초음파 대표와 한국GE초음파 임직원 17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한국GE초음파는 총면적 5600㎡(약 1700평) 규모의 공사비로만 100억원대다.

6개층의 연구개발(R&D)센터 건물을 내년 2월까지 완공하고, 2017년까지 초음파 진단기기 생산량을 지금의 2배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R&D인력들을 위한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구축해 혁신 기술의 개발도 가속화 할 방침이다.

현재 전체 한국GE초음파 인력의 45%를 차지하는 65명의 연구인력도 생산기술 인력과 함께 확대 채용키로 했다.

아키히코 쿠마가이 사장은 “GE는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성장 거점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이 헬스케어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하는 장기적 성장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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