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타파 홈페이지) |
30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은 버진아일랜드와 싱가포르 등에 4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다.
전성용 총장은 지난 2007년 6월 버진 아일랜드에 메럴리 월드와이드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다. 이어 다음달인 7월에는 페이퍼컴퍼니 전성용과 더블 콤포츠를, 2008년에는 인적 자원관리 교육 연구소를 설립·운영해 왔다.
이들 회사는 차명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실제 소유주는 전성용 총장으로 확인됐다.
전 총장은 뉴스타파 취재진이 취재를 시작한 이후 일주일 동안 출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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