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내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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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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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내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23개 각 자치구에서 실시된다고 30일 밝혔다. 단 양천구는 7월 1일부터, 서초구가 7월 이후 시작한다.

종로, 중구 등 16개 자치구는 단독·공동주택 모두 종량제를 실시하고, 나머지 7개구는 단독주택 지역만 해당된다. 서울시내 416만 세대 중 357만 세대(85.8%)가 포함된다.

자치구는 전용봉투, 납부필증 부착 전용용기, 무선인식(RFID) 계량방식 중 주민 편의와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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