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정보 공개 대상은 환경경영 활동과 사회적 책임실천을 강화하고 환경정보 공개가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1047개 기업 및 기관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을 거쳐 대상 1개사, 우수상 5개사, 장려상과 특별상 각 2개사가 선정됐다.
코레일은 친환경 전기 철도차량 도입, 친환경 역사 건축, 신재생 에너지 설비 확충 등의 환경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지속경영보고서 및 환경경영보고서 발간, 철도분야 최초 탄소성적 인증, 녹색상품 선정(KTX, ITX) 등의 환경정보 공개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철도는 대표적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으로 환경경영과 정보 공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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