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 학교 문제로 물의 빚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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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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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아들의 영훈국제중학교 부정 입학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아들의 학교 문제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논란이 일면서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 크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아들의 학교 문제로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

이 문제로 논란이 일면서 저는 제 아이가 학교를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 큽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이재용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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