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RFA는 보험개발원이 주도해 조직한 아시아 보험요율산출 기관 모임으로, 2012년 서울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포럼에서 태국(IPRB)은 ‘홍수위험 측정과 요율산출’, 대만(TII)은 ‘자연재해 리스크 모델’, 일본(GIROJ)은 ‘지진위험 평가 및 요율산출’, 말레이시아(ISM)는 ‘차량도난 방지를 위한 보험의 역할’ 등 자국의 특성을 살린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강계욱 보험개발원 상무가 이날 첫 주제발표에서 의무보험가입관리 시스템 등 우수한 한국의 자동차보험 전산망에 대해서 발표했다.
강영구 보험개발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험개발원은 인도, 몽골 등 아시아 국가들의 벤치마킹 모델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며 “그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우리나라 보험사들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양질의 현지 정보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