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재난본부는 “30일 오후 SK하이닉스(주)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대량 사상자 발생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주)건물 M7B내부 1층에서 노후 된 배관이 압력에 의해 터져 불산이 누출 되 건물내부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및 이천시청 등 15개 유관기관 202명과 2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천소방서 배덕곤 서장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누출현장에서의 대응능력 강화와 긴급구조지원기관 단체별 임무 및 역할수행과 유기적 공조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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