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폐광지역 중·고생 284명 대상 ‘꿈 장학금’ 6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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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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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30일 컨벤션호텔에서 김성원전무,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꿈장학생과 선생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하이원 꿈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폐광지역 4개시·군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된 ‘하이원 꿈 장학생’은 모두 284명이다. 학년별로 중학생은 연간 180만원, 고등학생은 연간 240만원씩 총 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아울러 학생들은 장학금 뿐 아니라 선생님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방향도 설정하게 될 전망이다.

김성원전무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폐광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선생님들과 큰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은 '하이원 꿈 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219명에게 28억을 지원해 왔다. 2011년부터는 폐광지역 고교출신자로 대학진학 학생들의 등록금을 지원하는 ‘하이원 대학생 꿈장학생’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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