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공개한 마칸의 스케치 이미지 [사진=포르쉐]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포르쉐의 첫 소형 SUV로 자리할 마칸이 오는 11월 개막하는 2013 LA오토쇼에서 베일을 벗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오토익스프레스는 “마칸이 오는 LA오토쇼에서 공개되며 내년 봄 출시될 전망”이라며 “최근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마칸은 911과 박스터·카이맨, 카이엔, 파나메라에 이어 포르쉐의 5번째 차종으로 자리한다. 차명인 마칸은 인도네시아어로 ‘호랑이’를 뜻한다.
마칸은 아우디 Q5와 같은 MLB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알루미늄을 적용한 차체는 기존 Q5보다 무게를 약 130kg 줄였다.
오토익스프레스는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3만6000파운드(약 6100만원)선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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