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한국 근로시간 연간 1900시간대로 줄일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31 08: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연간 근로시간을 1900시간대로 줄일 것임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나 ‘한-OECD 좌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현오석 부총리는 네덜란드와 독일이 다양한 고용형태로 단기간에 고용률 70%를 달성했음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OECD 최고 수준인 한국의 근로시간을 1900시간대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아직 시간제 일자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만큼 시간제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과 청년 등 비경제활동인구를 취업자로 참여시키는 것이 고용률 제고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