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도 '완판녀' 등극? 직장女 스타일 멘토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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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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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패션 (사진:SBS '출생의비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성유리가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완판녀'에 등극했다.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해리성 기억장애를 겪고 있는 정이현 역을 맡고 있는 성유리는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벌가의 일원이자 투자전문가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오피스 룩을 선보이고 있는 성유리는 의상뿐 아니라 액세서리, 가방, 구두 등 각종 패션 아이템을 센스있게 매치해 '패션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성유리가 매고 나오는 다양한 색깔의 가방은 '정이현 백', '성유리 가방'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 외에도 '성유리 블라우스', '성유리 패션' 등 다양한 키워드가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성유리가 착용한 귀걸이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도 함께 인기를 얻으며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성유리가 드라마에서 재벌가 집안의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그녀가 매고 나오는 가방, 악세서리 등이 완판돼 성유리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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