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서 빼는 살, 한방다이어트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직장인 A씨는 여름이 다가오자 며칠 전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점심을 굶기 시작했다. 일주일 동안 점심을 굶으면 체중계에서 1~2kg 정도는 쉽게 빠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선 굶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이가 많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굶으면 살이 빠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언젠가 다시 식사를 하게 되면 기존보다 더 높은 체중계 수치를 확인하게 된다.

굶는 다이어트가 좋지 않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지만, 쉽게 빠지기 때문에 결국 또 도전하게 되는 방법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도 얼마 자니지 않아 반드시 요요현상을 겪기도 한다.

체내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영양을 제공하면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굶기보다 체지방을 제대로 분해할 수 있도록 열량 소모를 높이는 방안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방다이어트는 최근 체중감량 후 요요현상이 방지되는 방식으로 근본적으로 지방이 잘 분해되고 체내 쌓이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 주는 시술을 말한다. 체질에 따라 처방이 진행되며, 식이요법과 운동법을 병행하면 더욱 빠르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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