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외에 가족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과 식사쿠폰 및 어린이 기념품도 제공했다.
화성시 거주 결혼이민여성 황티투아씨는 “베트남에 계시는 할머니가 올해 100세가 되는데, 처음으로 손주들까지 데리고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꿈만 같다”고 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현재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여성대학 ▲기초농업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1:1 맞춤 영농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이 실시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기증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경기관내 214가정 817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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