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enews24는 31일 한 포털사이트에 장윤정의 가족들이 장윤정에 대한 안티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콩XXX'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네티즌은 장윤정의 외가 친척 육모씨며 가족과의 불화가 본격화된 지난 4월 말부터 장윤정에 대한 안티성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에 블로그 운영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내가 장윤정 외가집 친척이란다. 내가 유명인이 되는가보다. 기사에도 다 나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운영자는 자신이 50대 초반으로 장윤정의 10년 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블로그에는 가족이 아니라면 알 수 없는 가족 간의 대화나 장윤정의 유년시절 사진 등이 게재돼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씨와 남동생 장경영씨는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장윤정이 가족과 나눴던 카카오톡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경영은 "누나가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입원 시키려고 했다"며 "누나와 아버지가 동의했으니 나는 유선으로 통화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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