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칸 단편 황금종려상 문병곤, "'세이프' 다음엔 장편!"

아주방송 양아름, 강은희=31일 오전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문병곤 감독의 영화 ‘세이프(Safe)’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신영균 예술문화재단과 영화 진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시사회에는 유진룡 문화체육부 장관과 안성기 신영균 예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 축하와 함께, 한국영화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영화 ‘세이프’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환전소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여대생이 돈의 일부를 몰래 빼돌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시사회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문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수상소감 및 향후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 최초의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세이프’.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영화계에 더 크나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