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월 남도 전통술 ‘광양 매실막걸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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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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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6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광양 매실막걸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광양 매실막걸리’는 6월 중순부터 수확한 매실과 쌀로 빚은 탁주를 저온으로 장기간 발효시킨 것이다. 매실의 향취를 최대한 살리면서 부드러운 탁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급 탁주다.

광양 매실막걸리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살균막걸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품질을 입증 받았으며 현재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조정근 ㈜백운주조 대표는 "‘광양 백운산 줄기에서 물맛이 곧 술 맛을 좌우한다’는 생각으로 전통주를 만들고 있다"며 "특히 국내산 쌀과 광양매실 등 최고의 원재료를 사용해 애주가들로부터 프리미엄 탁주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매실막걸리’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유리병(750㎖)에 3000원, 페트병(1000㎖)은 2000원으로 인터넷(www.baekwoon1.co.kr) 또는 전화(061-763-6651)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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