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동아리’는 신한카드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 동아리를 만들어 후원하는 단체로, 오케스트라, 비보이 댄스, 모둠북, 합창, 오카리나 등 9개 동아리 150여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9개 동아리 모두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드러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한승한 학생(19, 인천 예향꿈터 지역아동센터)의 연주는 공연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객석에는 신한카드 임직원은 물론 고객봉사단,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한편, 초대 가수 박상민씨가 아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신한카드사내 동호회 ‘베토벤홀릭(오케스트라)’도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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