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 0.1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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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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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4·1 부동산 종합대책 영향으로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은 전달보다 0.17% 올랐다. 수도권이 0.13%, 지방은 0.22% 각각 상승했다.

서울 강남권에선 강남구(0.76%)·강동구(0.43%)·동작구(0.36%) 등이, 강북권에선 성동구(0.50%)·광진구(0.36%)·동대문구(0.27%)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역별로는 대구(0.75%), 세종(0.53%), 경북(0.47%), 경남(0.31%), 충남(0.25%) 등의 순으로 많이 상승했다. 반면 전남(-0.04%)과 제주(-0.03%)는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각각 0.25%, 0.08% 올랐으나 연립주택은 0.01% 하락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도 0.29% 상승했다.

지방은 0.33% 오른 가운데 대구(1.09%)·세종(1.01%)·경남(0.54%)·경북(0.44%)·대전(0.41%)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0.25%)도 9개월 연속 상승했다. 광진구(0.87%)·구로구(0.79%)·동작구(0.69%)·성북구(0.63%)·서대문구(0.57%)·강서구(0.43%)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이로써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0.2%를 기록해 전달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8.3%, 지방 62.0%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66.5%), 연립주택(62.1%), 단독주택(42.7%) 등의 순이다.

전국 주택 평균 매매가격도 전달보다 오른 2억3030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4억5061만원, 수도권 3억1995만원, 지방 1억4674만원 등이다.

유형별 평균 매매가격은 아파트 2억4946만원, 단독주택 2억2632만원, 연립주택 1억4097만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주택의 평균 전세가격은 1억3133만원으로 서울 2억3722만원, 수도권 1억7378만원, 지방 9177만원 등이다.

아파트가 1억5462만원,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각각 9554만원, 8283만원 등을 보였다.

권영식 주택동향부장은 “주택 매매시장에서 저가매물이 소진된 후 매도호가가 올라 주택 매입부담이 다소 커졌다”며 “매매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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