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경기북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북부청과 경기북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는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피켓과 어깨띠를 두루고 행복로를 한 바퀴 도는 가두행진을 벌였다.
조학수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와 함께 합동캠페인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25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별로 이뤄지던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을 광역범위 차원에서 전개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간의 결속력 강화 및 체계적 활동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