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글로벌 조경 디자인 인재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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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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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 조경 디자인 공모전’ 개최

삼성에버랜드가 처음으로 '국제 조경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에버랜드 직원들이 공모전 포스터 앞에서 조경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에버랜드는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조경 디자인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국내 조경분야 1위 기업인 에버랜드가 미래 조경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전 주제는 ‘도시공간의 재해석’으로 새로운 도심형 휴게공간과 도시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 대상은 전세계 조경·건축·도시 및 다양한 디자인 관련 학과 전공자다. 접수는 개인과 팀(3인 이내)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PDF 파일을 이메일로(selda@samsung.com)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samsung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대상지에 대한 합리적인 선정 이유 △이용자 및 도시와의 관계 분석 △디자인에 활용된 효과적 그래픽 표현 등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상(1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3팀), 가작(4팀)에게도 각각 5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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