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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한국어 학습 표준 교재 <세종한국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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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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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5일부터 세종학당의 표준 교재인 <세종한국어>를 출판·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세종학당 외의 한국어 교육 기관 및 개인도 <세종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종한국어>는 국립국어원이 연구·개발한 국제 통용 한국어 교육 표준 모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한국어 교재로 현재 전 세계 44개국 90개 세종학당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출판·판매 대상은 초급 과정으로 단계별 수준에 맞춰 개발된 <세종한국어 1, 2, 3, 4> 4종이며 중급 과정 <세종한국어 5, 6, 7, 8> 4종도 올해 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출판·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권당 1만2000원. 한국어 학습 통합 누리집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 에 접속, 온라인을 통해구매하거나 일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세종학당재단은‘누리-세종학당’을 통해 <세종한국어> 전자책을 제공하고 5개 국어(한국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로 학습할 수 있는 <세종한국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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