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디젤 하이브리드' 출시…벤츠, 도요타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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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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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리프트 '벤츠 뉴 E-클래스' 6월 말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달 말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달 말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더 뉴 E-클래스는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201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였던 신형 E-클래스 기존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외관은 E-클래스의 상징적인 디자인인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달 말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형 E-Class는 앞서 가는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디스트로닉 플러스, 풀 LED 라이트, 에코 스타트·스탑 기능이 대표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이다.

제품 라인업은 국내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를 포함해 E 200 엘레강스, E 220 CDI 아방가르드, E 250 CDI 4매틱 아방가르드, E 300 엘레강스, E 300 아방가르드, E 350 4매틱 아방가르드, E 63 AMG 4매틱 총 8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E-클래스는 한층 진보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다시 한번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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