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우수 중기에 무보증 대출…최저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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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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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보증 신용대출 최대 130%까지 한도 확대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은행은 창업 후 7년이 경과되지 않은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전용상품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을 3일 출시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지원제도 총액한도대상대출 지원에 따른 것이다.

이 대출은 한국은행의 저리자금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대출가능금액을 확대, 기존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3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자는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보유기업, 정부 및 정부 공인기관 인증기술 보유기업, 정부출연 R&D성공기술 보유기업, 기술평가인증서 보유기업,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의 2%를 초과하는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특허권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우대, 한국은행 총액한도지원 자금우대(C1자금우대)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규대출시 최고 2.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월 31일 기준으로 최저 2.56%가 가능하다.

대출방식은 무보증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모두 가능하며 운전자금용도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과 할부상환 모두 1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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