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지엠은 인천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 금강장애인복지센터, 실로암주간보호센터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30대, 다마스 5대, 라보 1대 등 총 36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앞서 한국지엠은 지난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신뢰성, 차량 운영 프로그램의 객관성 및 적합성, 수혜 범위와 대상 등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수혜기관을 선정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오늘 기증되는 차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우리사회의 희망과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사회복지, 교육,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은 아동·장애인·노인·지역복지·다문화가정·노숙인·자원봉사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에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담·교육·통학·급식지원·간병·병원 진료·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지난 3월 쉐보레 도입 2주년 축하와 더불어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하기로 약속한 차량 100대를 모두 전달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차량 기증을 포함해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차량으로 총 360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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