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재난 당국은 토네이도와 폭우 등으로 오클라호마시에서 13명, 인근 미주리주에서 3명 등 총 16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앞서 약 1주일 전에는 오클라호마주 무어시를 토네이도가 덮쳐 무려 24명이 사망하는 등 2주 연속 토네이도로 무려 40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4명을 포함해, 개조된 차를 이용해 추적해 토네이도 영상을 담는 활동을 하는 민간 토네이도 전문가 3명도 있었다.
이들은 토네이도를 추적하다가 이를 피하지 못해 차에 탔던 3명이 모두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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