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내 고장 내가 치우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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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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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 참여를 통한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내 고장 내가 치우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정기 정화활동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 신청한 단체에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 등 청소 취약지역 6개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위탁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분위기를 확대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생활쓰레기 청소 취약지역은 반월천부터 반월호수 주변, 당정동 애자교부터 금정역 앞 안양천변, 산본1동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군포역전 전통시장 등으로 매월 정기 정화활동을 담당하길 원하는 민간단체는 연중 시 환경자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월 1회(12월~2월, 7~8월) 또는 2회(3~6월, 9~11월)의 정기 자원봉사를 펼칠 단체에는 시가 장갑, 집게,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시간 부여 및 우수단체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가족과 이웃, 직장 동료가 청결한 터전에서 생활하는 데 이바지하는 환경정화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더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의 주역이 되고 싶은 분들의 ‘클린누리 군포’ 사업 참여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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