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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유진처럼 입으면 미팅 성공률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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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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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의 유진 / 사진 = 방송국 캡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백년의 유산' 유진의 패션이 미팅에서 백전백승할 것같은 스타일로 꼽혔다.

3일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이 SNS를 통해 남녀 187명을 대상으로 '미팅 성공률 200% 끌어올릴 수 있을 것 같은 여자스타의 스타일'이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출연 중인 유진이 34%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SES 출신인 유진은 '백년의 유산'에서 남편과 이혼하고 밝고 씩씩한 성격으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민채원 역을 맡고 있다.

그중에서 유진은 스커트와 블라우스, 재킷 등 화사한 색상의 아이템을 적적히 조화해 청순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을 살린 페미닌룩으로 사랑받고 있다. 실제로 드라마가 방영되고 나면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유진 패션, 유진 가방, 유진 구두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 중인 아이유의 '깜찍하고 발랄한 소녀룩'이 26%로 뒤를 이었다.

이어 SBS 주말 드라마 '출생의 비밀' 여주인공 성유리의 '도도하고 시크한 도시녀룩'과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배드걸'로 돌아온 이효리의 '섹시한 나쁜 여자룩'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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