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김보형 미쉐린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 안전이 최우선이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03 14: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동급 최고 제동력 프리미엄 타이어 ‘프라이머시 3’ 출시

3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호텔에서 개최된 프라이머시3 신제품 발표회에서 김보형 미쉐린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쉐린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미쉐린은 타이어의 세 가지 주요 성능인 안전, 수명, 연비 중 가장 기본인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습니다.”

3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 호텔에서 개최된 프라이머시 3 신제품 발표회에서 김보형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타이어의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 등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미쉐린은 안전과 수명, 연비를 모두 충족한다는 개발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프라이머스3는 동급 경쟁 제품 중 가장 짧은 제동거리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시된 프리미엄 고성능 승용 타이어 프라이머시 3는 지난 2011년부터 독일 테스트 전문회사에 유럽 시장 4대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경쟁 제품보다 마른 노면에서 급제동 시 제동거리가 평균 2.2m(시속 100km), 젖은 노면에서 급제동 시 제동거리가 평균 1.5m(시속 80km) 더 짧았다.

프라이머시3는 3년의 개발 기간 2만500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 타이어를 제작해 실험했다. 총 개발 주행거리는 2000만km에 이른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도입된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 따라 연비 효율 3등급, 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경쟁사 동급 제품 중 최고 등급이다.

미쉐린은 프라이머시3를 아우디 A6, 포드 뉴 몬데오, 볼보 V60, 벤츠 S클래스, 폭스바겐 골프 등에 출고용(OE) 타이어로 공급 중이다. 국내에는 16~18인치 위주로 총 23개의 사이즈를 판매한다.

김 대표는 프라이머시 3의 품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품 불만족 시 100% 환불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미쉐린은 프라이머시 3를 구매한 고객이 30일 내 제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장착과 공임비 포함한 구매 금액 일체를 환불해주는 획기적인 고객 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