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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S&C, 센추리와 에너지 사업 위해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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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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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근 한화S&C 대표(우측)와 센추리 최도식 대표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S&C]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화S&C가 센추리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화S&C는 센추리와 지난달 31일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에서 양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상호 강점 분야를 기반으로 국내외의 에너지 효율화 및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화S&C는 지난해부터 에너지 사업 수행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에너지 수요 관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지난 2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IT기반 에너지 서비스기업(ESCO) 시범사업’에 한화케미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로 있으며 이번 냉동 공조설비 제조 전문사인 센추리와의 협약으로 센추리의 설비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연계 모델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물과 공장 등 기타 시설물 대상의 에너지 절감사업(ESCO), 에너지 진단·컨설팅, 에너지 설비 및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 분야에서 공동 추진 사업을 발굴하고 고효율 에너지 설비의 제어 및 관리 시스템 연계를 위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향후 양사 연구개발(R&D)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구체적인 협력 사업과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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