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카데미, 4일 “인천 해양도시 활성화 및 정책방안”주제 포럼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사)인천아카데미(이사장, 배해영)는 4일 오후 3시 인천대 교수회관 3층에서 “인천 해양도시 활성화 및 정책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사)인천아카데미(이사장, 배해영)는 4일 오후 3시 인천대 교수회관 3층에서 “인천 해양도시 활성화 및 정책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으로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들이 인천항의 현황을 되짚어 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첫 번째 발제자인 해양수산부의 이규용 항만개발과장은 정부의 항만 및 해양 정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박근혜정부에서 부활한 해수부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인천시민의 요구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광석 인천시 항만공항해양국장은 인천시의 항만해양 활성화 방안과 비전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인천시가 해수부에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제자인 인천발전연구원의 김운수박사는 인천의 해양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네 번째 발표자인 인하대학교 우승범교수는 현재 인천씨그랜트센터장으로 있으면서 해양도시 인천을 위한 센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안병배 인천시의원과 이찬식 인천대학교 도시발전연구원장, 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을 통해 정책적 진단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아카데미는 인천과 연고를 맺고 있는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단체로 1994년 설립, 2010년부터 인천대 전찬기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

포럼과 관련한 문의는 전찬기 교수 010-3210-67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