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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초딩의 답 "물어보지 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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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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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프한 초딩의 답 "물어보지 좀 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터프한 초딩의 답'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480-210은 얼마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초등학교 수학 문제가 담겨 있다. 

해당 물음에 초등학생은 '270'이라고 대답한다. 이어 '왜 그렇게 생각했습니까?'라는 질문에 '아 진짜 짜증나. 물어보지 좀 마. 270이니까'라고 적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식하게 한다", "성격있네", "저런 물음에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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